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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근황 조세형 나이

꼬꼬무2에서 최근 언급된 대도 조세형, 그는 과거 마치 홍길동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도둑이었지만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도 조세형은 좀도둑으로 전락해버려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고 있는데요, 대도 조세형 근황 조세형 나이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도 조세형 근황 조세형 나이

조세형
과거 대도 조세형 모습

대도 조세형의 나이는 현재 83세로 계산되는데요, 과거 큰 도둑이라는 뜻의 대도와는 걸맞지 않게 81세에 좀도둑질로 철창행을 했다고 합니다. 조세형은 2019년 6월 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까지 되었습니다. 조세형이 훔친 것은 몇 만 원이 든 저금통이었는데요, 노인의 몸임에도 서울 모 다세대주택 1층에 방범창을 뜯고 침입한 것이었습니다. 신고받은 경찰은 조사 끝에 범인을 검거했는데 잡고 봤더니 조세형이었다고 합니다. 조세형은 이번 건으로 절도만 총 16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사람이 16번이나 도둑질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텐데... 조세형은 1970~80년대 대도로 활약했었는데 4~50대라면 아마 아실 수도 있겠습니다. 부잣집만 털어서 유명하기도 했고 5캐럿 이상의 은방울 다이아몬드를 훔쳐 대도로 유명세를 탄 것이지요. 

조세형은 한때 신앙에 의지해서 개과천선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 습관이나 체질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나봅니다. 여관을 전전하기도 하고 지인의 집에서 지냈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니 생활고에 상당히 시달리기도 했었나 봅니다. 

조세형
한국의 루팡이라 불린 조세형
조세형
2012년 한 방송 출연 당시 모습

대도 조세형 근황 조세형 나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람이 변하기란 참 쉽지 않다는 걸 다시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