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뜻 공천 사천 논란 알아보기

최근 사천이란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사천뜻 공천 사천 논란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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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뜻

사천은 숫자로 4,000을 뜻하기도 하고 경상남도에 소재한 사천시도 있습니다. 또한 강릉시 사천면,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경기도 사천현, 중국 사천, 후한 말기의 관리 사천, 만화 레이브에 등장하는 사천마왕도 의미합니다.

 

공천, 사천

선거철이 되면 공직선거에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천거)하게 되는데 이걸 공천(公薦, Public Recommendation, PR, Nomination)이라고 합니다.

 

공천은 한 정당이 해당 후보자를 '이 후보는 우리 정당 사람입니다'하고 인증하는 셈이 됩니다. 

 

여기서 공(公)은 공평하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변되다의 뜻을 가지는데요, 반의어는 사사로울 사(私)가 되겠습니다.

 

사사로울 사(私)는 한자사전에 따르면 '일처리에서 안면이나 정실에 매여 공정하지 못하게 처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는 표현은 그런 의미에서 부정적인 뜻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쓰는 말로 '공사를 구분 못한다'고들 하는데요, 비슷한 맥락으로 정당이 공정성을 잃고 개인적 친분 또는 이득에 따라 후보를 추천한다는 것을 사천(私薦)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Private Recommendation', 또는 'Unfair Recommenation'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천 논란 이유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의 비서 권향엽이 사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도 따르면서 지지도 크게 받지 못하는 권향엽이 김혜경 비서였다는 이유로 전략 공천되었다는 말이 오갔습니다.

 

권향엽은 1968년 2월 12일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과정을 수료(정치외교학과 한국정치전공)했고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지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호남 지역구는 경선이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스스로의 원칙을 꺴다'고 꼬집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친명계 인원들이 다수 단수 공천되는 등 친명계 인사들이 대거 명단에 올랐습니다.

 

 

사천뜻 공천 사천 논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라를 책임지고 잘 이끌어 줄 대표들이 선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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