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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정보

서민갑부 수원 닭발 폐업 탈출 대작전 서민갑부 28회 알아보기

최근 서민갑부에 등장한 수원 닭발집이 화제입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폐업 탈출 대작전 서민갑부 28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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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민갑부 수원 닭발

    1995년부터 장사해 온 수원 닭발집을 보러 은현장과 이원일 셰프가 등장했습니다. 개방감 없는 불투명 천막으로 외관상으로 문제점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어머니 감성 물씬 풍기는 곳이라 사장이 연세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요, 젊은 사장님이 등장했습니다. 1991년생인 임동근 사장은 수원 o대 삼거리에서 어머니를 이어 닭발집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매출이 좋았던 때는 아파트나 가게 호실, 꼬마 빌딩까지 소유했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추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를 계기로 가게를 인수받아 시작했는데 남은 건 8천 정도의 빚 뿐이고 월세 보증금도 800만 원이나 까먹었다고 합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점검

    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고 있고, 노포의 흔적을 기대하며 가게 내부로 들어갔는데, 노포의 느낌은 크게 없었습니다. 심심하고 밋밋한 인테리어에 약간 실망한 은현장과 이원일 셰프에게 노후화된 부분을 교체했다고 말했는데요, 노포의 흔적까지 사라진 터라 왠지 아쉬움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닭발집 사장은 잘하려고 했던 게 오히려 악수가 되었다고 스스로 반성합니다. 

     

    또한 닭발집 사장은 스스로 초보라고 초밍아웃을 했는데요, 닭발을 심지어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닭발을 안 좋아한다는 거 자체가 다른 닭발집에 가서 먹어보지 않는다는 것이고, 다른 가게와 비교가 불가하다는 것인데... 헬스장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했었고, 중학교 때는 잠깐 레슬링 선수 생활도 했었던 닭발집 사장은 요식업과는 거리가 먼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사장의 의지에 먼저 은현장은 상표등록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상표등록도 안 되어 있고... 사장은 정말 모르는 눈치인데요, 만일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상표를 먼저 등록할 경우 사용 금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매출과 고정지출

    매출은 한 달에 1,500만 원 정도이고, 직원 알바, 인건비로 월 500, 실내 임대료 280에 야외 공간 77만 원까지 매출에 비해 지출이 높았습니다. 

     

     

     

     

     

     

    수익 매출 1,500만 원
    지출 월세 357만 원
    인건비 500만 원
    식재료 500만 원
    기타 지출  500만 원

     

    결국 매달 마이너스가 약 100만 원 정도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생활비는 리볼빙, 돌려막기로 버티고 있다는데요, 이자에 이자가 붙고 하면서 최소 금액만 매꾸면서 버티는 상황이 전달되어 안타까웠습니다. 

     

    과거 장사가 잘 되었을 때에 사둔 부동산은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팔고 빈털터리가 됐다고 하니, 답이 없는 상황이 되버린 것이네요.

     

     

    서민갑부 수원 닭발 메뉴판

    닭발 말고도 여러가지를 팔고 있었는데요, 닭발이 7,500원으로 저렴한 것 같지만 용량 표기를 하지 않아 자칫 적은 양에 실망할 수도 있다고 은현장은 알려줍니다. 용량 표기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더 놀란 것은 메뉴판에 '해병대 10% 할인'이라고 크게 홍보가 되어 있었는데요, 사장은 해병대 출신이라 해병이면 와서 편하게 먹으라는 취지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대학 상권인데 해병대 이벤트는... 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이니 가성비 있는 세트 메뉴가 없는 것을 꼬집었습니다. 옛날에는 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세트메뉴 하나 나가면 주문이 끊나버려서 객단가를 올리기 위해 세트 메뉴를 과감히 삭제했다고 합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메뉴

     

    하나 더 팔아먹겠다고 세트 메뉴를 없앤 것인데, 그게 매출 하락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네요. 학생들에게 뽕 뽑으려고 하지 마라며 은현장은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소탐대실은 역시 금물입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주방 상태

    주방을 점검하러 들어온 은현장은 '주방 보니 나 같으면 안 먹겠다'고 평가했는데요, 질서 없이 너저분한 주방, 먹던 음료도 방치하고...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식기와 재료들을 보고 충격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기름 범벅인 콘센트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조리기기 역시 위생 상태가 불량했고, 녹슨 칼꽂이에 칼을 꽂은 것까지 손볼 게 한 두개가 아니었습니다. 30년의 흔적은 괜찮지만 30년째 청소 안 한 느낌은 버려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냉장고 안 역시 딱 봐도 위생상태가 불량해 보였고, 야채 등 아무렇게나 보관 중인 식재료가 눈에 띄었습니다. 4일 정도나 지난 메추리알은 딱 봐도 썩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위생과 청결은 손님과의 무언의 약속인데 그런 부분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맛 평가

    이원일 쉐프 앞에서 국물 닭발을 조리하기 시작하는데요, 먼저 양념장에 버무린 초벌 닭발을 냄비에 담고,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설창, 조미료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맛술을 추가해 5분간 끓여줍니다. 그렇게 30년 전통 국물 닭발이 완성되는데요, 조리 순서는 생각보다 간단해 보였습니다. 

     

    서빙된 내용을 보니 요즘 대세 닭발 맛집과 너무 확연히 비교되는 느낌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아실 거 같습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 국물 닭발

    국물도 있고 숙주나 콩나물 같은 토핑도 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시식을 해봅니다. 생고춧가루를 나중에 넣어서 그런지 텁텁한 맛이 강했습니다.

     

    두 MC가 맛을 보는 동안 사장은 구운 닭발을 조리하는데요, 미리 삶아 양념한 닭발을 석쇠에 구운 후 5~10분 정도 구우며 불맛이 입혔습니다. 그렇게 불에 그을린 구운 닭발이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탄 거 같네요.

    맛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은현장은 먹고 나자마자 물로 입안을 헹구고, 이원일 쉐프는 불향이 아닌 가스 향이 느껴진다고 평했습니다. 가스 불에 직접 구워졌으니 어쩌면 당연한데, 확실히 쉐프라 입맛이 예리한 거 같네요.

     

    사장 본인은 국물 닭발이나 구운 닭발 다 맛있게 먹는데요, 해맑은 모습에 두 사람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앞서 보낸 시식단의 평가는 '텁텁하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다', '피씨방 라볶이 맛 같다', '닭발 맛집은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결국 가게이름은 닭발인데 닭발이 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듣는 손님들의 냉정한 평가에 사장은 흔들렸습니다. 

     

    이어 닭발 소스 만드는 영상을 보니 고추장 8kg을 계량도 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무게를 맞춰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운동할 때 원판을 많이 들어서 그렇게 한다는데... 그렇게 손대중으로 계량한 고추장 위에 고춧가루를 추가합니다. 이후 설탕, 조미료, 후추 등도 감으로 넣고, 물엿도 탈탈 털어서 넣습니다. 이어 6종의 채소와 과일을 갈아서 넣습니다. 사장은 계량을 하지 않는다는 말에 어머니 또한 그래왔으니 기억나는대로 만들어 왔다고 토로했습니다. 

     

     

     

     

     

    혹독한 현실에 많이 주저하고 힘들어한 모습이 역력한데요, 게다가 닭발집 사장은 32개월의 아기가 있는 젊은 아빠였습니다. 총각이었다면 진작에 접고 나갔을 거라고 말하는 사장에게 은현장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절실하게 해야 하는데 그런 게 느껴지지 않다고 그러네요. 어머니는 치매 진단도 받은 터라 실제로 레시피나 도움 받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정말 도움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서민갑부 수원 닭발의 변화

    서민갑부 수원 닭발집 사정을 들은 두 MC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먼저 닭발 고수의 비법 전수로 맛을 개선하고, 이원일 쉐프의 특급 솔루현으로 화룜점정을 찍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이 편하게 와서 즐기고 갈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 구성까지 솔루션이 정해졌습니다. 거기에 손님들의 마음을 공략하는 서비스 정신도 필요하다고 전달해줍니다. 개학까지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대박집이 될 수 있도록 열정까지 탑재하면 정말 성공하겠네요. 

    - 상호명 : 아대닭발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259
    - 멘토 솔루션 업체, 상호명 : 오늘닭발해
    - 주소 : 부산 연제구 신금로 12 1층

     

    서민갑부 수원 닭발 폐업 탈출 대작전 서민갑부 28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환골탈태한 서민갑부 수원 닭발집이 어떨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