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와 토큰 아로나와 코인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가상화폐들이 투자처로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지털 가상화폐가 계속 만들어지면서 경우에 따라 1000배까지 폭등하기도 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폭등 코인이 아로나와 토큰이었습니다. 아로나와 토큰 아로나와 코인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로나와 토큰 아로나와 코인

아로나와는 물고기 종 중 하나인 아로나와에서 따온 가상화폐인데요, 멸종 위기종으로 굉장히 구하기가 어려운 물고기라고 합니다. 3억이 넘는 돈을 주고 구입할 정도로 희귀한 이 물고기는 칩을 심어서 칩의 이력을 바탕으로 거래를 한다고 합니다. 

아로와나토큰은 4월 21일 오후 2시 30분 50원에 거래되다가 오후 3시 1분이 되니 53,800원까지 솓구쳤습니다. 30분 만에 1,075배가 오른 것인데요, 10만 원만 넣었어도 1억을 벌었겠군요.

이렇게 아로나와 토큰이 급등한 배경에는 한글과컴퓨터라는 믿을만한 회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풀이되는데요, 아로나와 토큰을 만든 회사는 싱가폴에 위치한 아로나와 테크라는 회사입니다. CEO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 한국인이라니 더욱 친숙하네요.

아로나와 테크에 한글과 컴퓨터의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투자했습니다. 아로나와 토큰은 총 5억 개 정도 발행되었는데 이 중 파트너 몫이 30%로 알려졌고 한컴위드가 보유한 물량은 30% 안에서 일부를 차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현재는 아로나와 토큰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아로나와 토큰 시세차트

처음 5만원 이상으로 치솟았던 것과는 달리 이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천원 대까지 내려갔네요. 그래도 처음 50원에 비하면 100배 이상 상승한 가격입니다. 

언제 진입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을 거 같은데요, 50원대 였을 때 진입한 분들이라면 지금쯤 쾌재를 부르고 있겠네요... 100만 원만 투자했다 쳐도 100배면 10억... 엄청난 투자수익입니다. 

반면 4~5만원대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있었다면 -8~90% 손실인 셈입니다. 아마 미쳐버렸을 수도 있겠네요.

ARW PROJECT

아로와나 코인은 가상현실 상에 쇼핑몰을 만들어 그 안에서 다양한 귀금속 상품을 사고 하는데 사용됩니다. 귀금속이라면 주로 금으로 된 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사고파는 코인이고 개인과 사업자가 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보증, 교환,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해 새로운 금 유통 및 거래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종로에서 귀금속을 사고 파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면 그걸 온라인으로 가져와서 아로와나 코인을 이용해 거래한다는 개념입니다. 

실물자산인 금과 코인이 연계되어 더 활용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아로나와 토큰 아로나와 코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지금 시점에서 갑자기 팍 오른다고 보기엔 가능성이 희박한 거 같지만 워낙 업다운이 심한 시장이다 보니 어떻게 말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현명한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