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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출연진 근황 일용이

최근 전원일기에서 일용이로 활약했던 박은수 근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출연진 근황 일용이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참고 : 유튜브 채널 Milky News)

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출연진 근황 일용이

전원일기 일용이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수가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4월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박은수(70)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은수-근황
박은수 근황 모습

박은수는 특종세상 취재진의 방문에 놀랐지만 '일하는 거 외에는 찍을 게 없다, 그것도 괜찮으면 거짓말할 이유도 없고 가식으로 할 이유도 없다'며 취재를 허락했습니다.

박은수는 틈틈히 돼지 사류를 비축하는 일을 맡아서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 같이 바쁜 시기에는 일당백으로 일해야 한다네요. 돼지농장 사장은 '원래 잘 모시던 형님인데 무료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서 한번 와서 해보자'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몇 번 망설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오니까 잘 한다, 직원들하고도 잘 어울려주셔서 부담이 없다'며 좋게 말했습니다.

박은수는 '방송을 안한지가 10년이 넘었을 거 같다, 15년 정도 되었나... 연기하던 사람이 연기 안 하고 그야말로 반성하고 있을 사정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분하고 억울한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다'며 심격을 고백했습니다.

박은수는 2008년 사기혐의에 연루되었었는데요, 그 당시 급기야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기혐의로 구치소에 8~10일 정도 있었는데요, 구치소에서 나와서도 창피해서 견딜 수가 없었고 그러던 와중에 누가 뭐 하자고 했는데 아무 것도 못한다고 거절했습니다.

'전원일기 때 이미지가 깨끗하고 그런지 노인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어떻게 얼굴을 들고 나가겠냐, 내가 일부러 안 했다, 그렇게 하다보니 10년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는 TV에 얼굴을 드러내는 직업이다 보니 주변 시선이나 이미지에 각별히 신경이 쓰일 거 같네요...

박은수는 '초보라서 하루에 10만 원 받는다, 내 몸을 반성시키고 내 머리를 반성시키는 의미에서 고생하는 거다, 먹고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남들 받는만큼 받고 거기 한도 내에서 먹고 자면 된다'며 달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 10만 원이면 혼자 살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을 거 같은데요, 빚이 있거나 부양할 가족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방송에 복귀할 의향도 있느냐는 물음에 박은수는 '평생 한 게 연기다 보니 아무래도 기회가 오면 다시 작품도 하고 싶고, 후에 연기자를 육성하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연기 외길 인생에서 지금은 벗어난 삶을 살고 있지만 아직 복귀를 꿈꾸는 모습이 멋져 보입니다.

이어서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 후보에도 오르고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 중견배우들도 움직여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연이 닿으면 다시 대중문화를 위해 일조하고 싶다'며 바램을 전했습니다.

박은수는 지난 2008년 9월 실내디자인회사 이모씨에게 영화사 사무실 인테리어를 맡긴 뒤 공사비 8,6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기소됬었다고 합니다.

박은수 근황 전원일기 출연진 근황 일용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방송에서 다시 멋진 모습으로 뵙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