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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국민MC로 기억될 송해 선생님이 최근 별세해서 많은 분들이 애도를 표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셔서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인데요, 그렇게 해서 모은 재산에 대해서 일각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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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96세의 나이로 영면을 맞이한 송해 선생님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했었습니다.

송해 선생님의 재산은 6~70년대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별세하기까지 수많은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축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송해 선생님의 이미지로 봐서는 열심히 활동하면서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오셨을 거 같습니다.

 

그 중 송해 선생님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회당 출연료가 3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혀졌습니다. 전국노래자랑만 해도 300만 원 x 52주 하면 연봉이 1억 5,600만 원에 달합니다.

 

본격적으로 전국노래자랑 MC로 활동한 기간만 따져봐도 1994년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이니 27년 7개월이고 이는 약 42억 원에 이릅니다. 

 

이 외에도 비공식 행사가 잡힐 경우 2시간에 800만 원이라고 하니 이 또한 상당액에 이를 것으로 짐작됩니다.

 

또한 1970년부터 2019년까지 출연한 CF가 19여 건이고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어극장', '코미디 하이웨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합치면 100여 억은 충분히 넘을 거 같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후배 코미디언 엄영수씨를 통해 들은 바로는 송해 선생님이 부동산을 제외하고 현금으로만 약 200억 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송해 선생님은 생전에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에 거주했는데 아파트의 시가는 20억 원대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송해 선생님은 자동차, 휴대폰, MC 큐카드를 평생 가지지 않았다네요. 

 

송해 선생님은 생전에 장학재단을 만들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보유했던 200여 억원의 현금이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자금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송해의 재산 중 절반인 100여 억 원이 정동원에게 돌아갔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샀습니다.

 

송해가 남긴 유언장에 정동원이 언급되었다는 루머가 나돈 것인데요.

물론 사실인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정동원과 송해 선생님이 2018년 경남 함양군에서 만나 인연이 되었다는 건 분명합니다.

 

정동원은 이후 2020년 TV조선의 예능 미스터트롯을 통해 정식 트로트가수로 데뷔했고 송해 선생님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한 거 같습니다.

송해 선생님은 부인 석옥이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 2녀의 자녀가 있었으나 1986년 당시 20세였던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 뒤로 송해 선생님은 두 딸과 같은 동네에서 지내며 생활했다는데요, 아들을 잃은 상심이 매우 컸던 것 같습니다.

 

송해 선생님의 재산상속에 대해서는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에게 많은 부분이 상속되고 특별히 인연이 닿았던 몇몇 사람들에게 일부 전달된 것으로 짐작해 보게 되네요.

 

송해 재산 정동원 송해 재산 송해 재산상속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송해 선생님이 살아온 인생을 보니 참 멋진 길을 걸어가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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