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진남 시진남이 새로운 신조어로 떠올라 화제입니다. 이 글에서 우리미운새끼에 나온 준진남 뜻 시진남 등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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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진남 뜻
SBS 예능 우리미운새끼에서 상민이 새 출발 기념 여행의 날을 기획하고 있었는데요, 멍하니 쭉 가는 여행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김승수는 '전부터 바다보고 싶다고 그러지 않았어?'라며 물어보는데요, 그 말에 상민은 동감합니다.
김승수는 이어 '네가 생각한 걸 다 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내가 짰다'며 준진남의 포스를 풍겼습니다.
여기서 준진남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말 그대로 준비에 진심인 남자를 뜻합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역시 준비에 진심인 남자다라며 치켜세워줍니다.
A4로 된 종이를 꺼내서는 브리핑할 듯한 기세로 훑어봅니다. 상민은 '우리 1박 2일로 가는데 일정표가 3장이나 돼냐'하며 놀란 마음에 물었습니다.
준진남의 일정표에는 시간, 내용, 가는 방법, 거리, 예상 지출, 비고로 된 표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보니까 선착장 집결해서 매표소 줄서기, 승선권 구매, 편의점에서 새우깡 구매, 대합실에서 줄 서기, 탑승 시작, 승선 후 명당자리 사수, 음료 구매, 배 출발 & 바다 멍 타임, 갈매기 먹이 주기, 하차 전 줄 서기, 하차 & 절로 이동, 소원바위 체험, 느티나무 구경... 한 일정 안에 해야 할 소소한 일들을 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놨네요.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은 상민은 왠지 못마땅해합니다.
시진남 뜻
준진남과 함께 떠오른 연관검색어로 시진남이 있는데요, 시진남은 시간에 진심인 남자를 의미합니다. 김승수는 분 단위로 세세하게 일정을 끊어놓은 모습을 보니 시진남이기도 하네요!
김승수는 자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보다는 3배 만은 9장이 될 거다라며 놀라온 말을 했습니다. 1박 2일 여행에 캐리어 + 배낭까지 가져온 김승수는 낭만남인 상민과는 극과 극의 성격을 가져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준진남 시진남 뜻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짜면 왠지 그날 있을 돌발적인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할 거 같은데요, 준비성이 철저한 건 높이 살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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