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편에서 나온 순두부집과 곱창구이집이 화제입니다.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순두부 돼지곱창구이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목차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9월 5일 한국인의 밥상에는 '반가워요 여전히 거기 있어서', 노포의 참맛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곱창전문점인데요, 옹기종기 오래된 식당들이 모여있는 지역이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돼지곱창구이
충남 당진시 채운동에 소재한 연탄 돼지곱창구이집은 9시만 되면 어김없이 문을 엽니다.
연탄불이 꺼지면 장사를 못하기 때문에, 종불이 항상 기본으로 살아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연탄 구하는 일도 공장이 문을 닫아 점점 어려워지지만, 그래도 원래 맛을 지키기 위해 연탄 불 입히는 일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연탄구이 전용 돌탁자도 유니크합니다.
1987년부터 시작한 장사인데 38년이나 되었습니다.
돼지 막창이 이 집의 주재료입니다. 그중 애기보에는 지방이 없어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돼지의 장이 "정력이 허약해 소변이 잦은 데에 주로 쓰고 고갈된 신장과 방광 등의 기능을 보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맛의 으뜸 비결은 막창을 손질하는 데에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구이용은 굵게 자르고, 앏은 건 찌개거리로 사용합니다.
단골을 위한 특별서비스로 초벌구이를 제공합니다.
원래 삽교에 많이 있었던 곱창집을 당진에도 연 건데요. 해가 지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네요.
오랜 단골도 있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신규 단골도 종종 있답니다. 삽교곱창 더 보러가기
군침이 도는 곱창찌개도 대령되니까 정말 푸짐하네요.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순두부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순두부집은 충남 청양군 남양면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23일 '우리 마을엔 별난 밥집이 있다' 편에서 앞서 소개되었던 집입니다.
동네 오래된 밥집으로 소개되었던 곳인데요, 1991년 문을 열었습니다.
양념장이 재산이라는데요, 아들한테도 아직 가르쳐주지 않은 비법이랍니다.
임정순 사장님은 비싸도 싱싱하면 산다고 먹고살만큼만 벌었다고 그동안의 장사를 말해왔습니다.
순두부찌개 안에는 계란이 들어서 깨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맛을 본 최불암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멋내지 않는데도 기품있는 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방송을 탔으면 맛이 변할만도 한데 여전히 주인장도 주방을 지키고 있었고, 아들도 함께 일을 거들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밥그릇을 보니 푸짐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집의 인심은 누룽지에 있다는데요, 커다란 밥솥 모양 그대로 꺼내 온 누룽지가 제자리에 놓이면 영업이 시작입니다.
메뉴는 순두부찌개, 된장찌개가 전부지만 점심 때부터 손님은 만원입니다.
손님들은 밥 먹기 전에 누룽지로 입맛을 다집니다.
정신없이 바빠지는 시간이지만 끊임없이 찾아주는 단골이 고마워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짧지만 하루에 100개 순두부찌개가 나갈 정도라니, 매출이 상당하겠네요!
멀리서 찾아온 꼬마손님들도 만족하면서 먹습니다.
아들 김수환 씨는 어머니가 일하는 내내 주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건강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수십년 건강하게 하시다가 이제는 정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한국인의 밥상 노포의 참맛 순두부 돼지곱창구이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충청도에 찐 노포집이 많은 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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